한국섬유기계연구소, 섬유기계 인도시장 마케팅 전략 세미나
2012년 9월 24일자
‘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려지는 인도 섬유기계시장 전략적 접근해야
한국섬유기계연구소(소장 이재원,KOTMI)에 지난 14일, 연구소 강당에서 ‘INDIA ITME 2012 수출상담회 및 참관 지원을 위한 섬유기계 인도시장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섬유기계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ITME 2012 섬유기계전시회’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도 컨설팅 전문기업 (주)비티엔(gate4india. com)의 김응기 대표(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지역 수출자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날 김응기 대표가 발표한 인도시장 진출 전략 내용을 요약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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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기계산업의 인도시장 진출(시장에 부응하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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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안정적인 정치환경과 지속적인 GDP 성장을 이끌고 있는 나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소비국가인 동시에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성장 바탕을 확보하고 있다.
서비스, 농업, 제조업 간 성장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세계 자본이 고려하는 투자진출 유망국가 2위에 올라있다.
2025년까지 세계경제 3위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섬유기계 메이커의 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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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아이콘’으로 불려지는 인도 섬유기계시장에서 한국 섬유기계 메이커가 주목해야할 사안은 인도의 산업환경과 인도섬유기계시장 특성이다.
인도의 도시화 및 산업화의 급속한 변화는 물론 비섬유 산업부문 제조업의 성장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도 내수시장 자동차 부품의 급속한 수요증가를 빼놓을 수 없으며, 2006년부터 2016년 까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직접 투자규모가 35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곧 자동차 부품 및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와 직결되는 것으로 눈여겨 봐야할 사안이다.
인도 섬유기계시장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섬유산업은 지난 2010년 기준 GDP의 4%, 수출에서도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 종사자가 3천5백만 여 명으로 인도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단 수출산업에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전체 산업은 년 평균 11%씩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에는 섬유산업 규모가 2,200억 달러(추정)에 달할 전망이며, 이러한 섬유산업 기업들이 성장가속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에 돌입함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섬유기계의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
2010년 기준 약 2조8천 억 원에 달하는 인도 섬유기계시장에서 자국에서 생산하는 55%를 제외한 4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품목 별로 설비주기 및 생산시설 정도에 따라 연도별 다소의 부침이 있지만 중장기적 전망에서 시장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인도의 섬유기계시장의 주요 흐름은 ‘현대화’ 및 ‘자동화’에 집중돼 있다.
특히 풍부한 면과 실크, 마 등 원료, 원자재와 거대한 내수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진일보된 기술력, 창의성 및 사업화 경험 등에서 협력모델을 찾아낸다면 전망은 매우 밝다.
특히, 중국의 저가 기계에 대해 실망하는 인도기업들은 고가의 독일 등 유럽기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제시 해주기를 원하고 있다.
인도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인도 내 생산 거점 또는 A/S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네트워크가 필수적으로 이를 위한 기술 협력이 한국-인도 양국 섬유기계 기업에서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인도 섬유기계기업에서는 한국과의 기술협력을 바라는 수요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한국기업들의 도전이 아쉬운 상황이다.
인도는 가격 지향에서 벗어나 에너지 절약형 섬유기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품질·가격·유지관리비·A/S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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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시장 특성에 맞는 전략적 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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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섬유기계시장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은 한국섬유기계 해외수출 시장 포지션에서 나타난다.
2010년, 국내 섬유기계 메이커의 인도 수출 비중은 2.2%에 머물고 있는 상황으로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정보수집, 홍보, 지속적인 마케팅 및 사후관리의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수요시장에서의 공동 기술세미나의 개최, 공동 컨텍 오피스 운영, 기술제휴 전문 컨설턴트 운영 등 다양한 전략적 대응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도시장에 대한 막연한 소문 보다는 조사를 통한 올바른 평가 바탕의 대응이 필요하며, 인도를 하나의 시장으로 묶기 보다는 선택 접근하는 실질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 마케팅과 인도기업과의 기술 및 자본/ 기술이전과 로얄티&지분 등을 활용한 협력방안의 마련과 인도자본의 국내유치를 통한 ‘Buy-back’ 진출도 검토돼야 한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