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 전문기업인 소하 앤 대원(대표 남영호)이 연사기 전문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하(SOHA)는 최근 대규모 섬유생산설비 투자 단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광산업(주)로부터 대규모 연사기 오더를 수주 받으면서 섬유기계업계의 동종분야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섬유기계뿐만 아니라 각종 광학식 센서를 비롯한 센서 파트와 섬유기계 및 일반산업용 제어기, 자동차 검사기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전개하고 있다.
1999년 ‘소하전자’로 창업한 이래 ‘고속 가변속 합사기용 제어기 개발’ 및 ‘펀-와인더 및 투포원 연사기 제어기 개발’, ‘태 데니어용 연사기 및 와인더 개발’ 등을 수행하면서 섬유기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소하 앤 대원’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 이후 올 해 들어 태광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 단행에서 투포원 연사기 파트 설비를 전량 오더 수행하고 있는데 이어 산업용 연사기를 비롯한 특화된 신 모델을 속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소하가 선보이고 있는 ‘TF-1000(N)’은 화섬용 투포원 투위스터기로 저소음과 저진동화로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며, 정밀한 스핀들 회전 및 고효율 모터 채택과 벨트 장력유지장치 등이 주요 특징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사기 가동 소음(데시벨:db) 95db 수준으로 기존 대비 6db 정도 낮은 소음을 실현하고 고효율 모터 채택을 통해 기존 대비 12%에 이르는 소비전력 효율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벨트 장력(텐션)유지장치 등을 통해 작업의 편리성을 추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소하의 남영호 대표는 “이미 선보이고 있는 투포원 연사기와 펀와인더 모델에 이어 산업용 연사기, 히터-셋팅 소프트 와인더 등의 신규 아이템도 조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만큼 섬유관련 업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남영호 대표는 “향후 새롭게 선보일 아이템과 기종들은 구동방식의 차별화는 물론 생산성 및 효율성, 작업성 등 설비 도입 기업과 작업자 편의를 최대한 반영시킨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하 앤 대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2011 KORTEX)’에 신규 개발된 각종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하의 이 같은 최근 행보는 섬유기업들의 설비투자단행 상승무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그동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제직준비분야 기업들의 설비투자 및 기계메이커들의 마켓 전개·대응에 고무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문의 전화 053)381-0528, 070-8970-1368)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