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섬유 9개 유관기관 힘 모으자
|
|
|
대구지역 9개 섬유관련 기관장 및 운영책임자 30여명이 모여 지역 섬유기관 포럼을 발족하고 있다.
| |
| |
지역의 섬유 관련 연구소와 지원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관 자립화'라는 명분 아래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던 관련 기관들이 대구 섬유의 발전이라는 대의를 내세우며 목소리를 모으기로 했다. 섬유 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구시를 비롯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섬유기계연구소,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한국섬유마케팅센터, 한국봉제기술연구소, 대구전략산업기획단 등 유관 기관장 및 운영책임자 30여명은 4일 오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모여 제1차 지역 섬유기관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연구소 및 지원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 지역 섬유산업의 활로 모색과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앞으로 이들 9개 유관기관들은 매 분기별로 포럼을 열고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독립적·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지원업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원화 된 매뉴얼도 만든다. 기관별 지원 내용을 토의하고 공동 지원 내용을 협의, 도출해냄으로써 불필요한 사업의 중복과 경쟁을 막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홍보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지역 중점 추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연계와 협조는 물론, 향후 이를 바탕으로 신규 대형 프로젝트의 발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종우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섬유관련 기관들이 각자 소속기관의 입장과 이익만 생각하느라 정보 교류도 되지 않는 폐쇄적인 사업 진행을 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자리를 통해 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수요자 지원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