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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extile Machinery Convergence Research Institute

업계동향

관리자 2009.11.09 00:00:00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실태와 역량 평가 결과

*** 원문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소기업 기술혁신정책은 지원규모의 확대에 부응하는 정책효과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도모할 필요가 있음.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특성,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추진에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혁신활동 수행 중소기업 1,021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혁신체계성, 혁신경험, 혁신수준, 혁신성과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혁신역량을 평가하고, 군집분석을 통해 상위·중위·하위 등 3개 집단으로 구분
기술혁신 역량 종합 평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한 결과 평균 53.1점(100점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군집분석을 통해 3개 집단으로 구분한 혁신역량 상위집단이 71.1점, 중위집단 54.9점, 하위집단 39.0점 등임.
-집단 간 차이를 보면 중위집단이 상위집단의 77.2% 수준인 데 비해, 하위집단은 상위집단의 54.9%, 중위집단의 71.0% 수준을 보여 하위집단의 혁신역량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혁신영역 기준으로 볼 때 혁신체계성과 혁신수준에서는 어느 정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혁신경험과 혁신성과에서는 전반적인 역량 수준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혁신역량 수준에 따른 집단 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남.
-혁신경험과 혁신성과에서는 상위집단을 100으로 했을 때, 중위집단은 각각 69.6%, 61.4%, 하위집단은 46.4%, 30.7% 수준으로 집단 간 혁신역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특히 혁신성과에서 집단 간 격차가 두드러짐.
혁신체계성
 혁신체계성에 대한 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평균 21.1점(100점 기준 63.9점)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는 상위 27.0점(81.8점), 중위 21.6점(65.5점), 하위 16.6점(50.3점) 등으로 집단 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혁신체계성에 대한 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평가항목별로는 ‘기술개발의 사전 기획성’과 ‘경영자의 기술혁신 리더십’에서 혁신역량이 높게 나타난 반면, ‘혁신조직 및 보유자원’에서는 혁신역량이 낮은 것으로 파악됨.
-‘혁신조직 및 보유자원’과 ‘경영자의 기술혁신 리더십’에서 집단 간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가운데, ‘기술장비의 보유·관리’, ‘기술개발인력 관리’ 측면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혁신경험
 혁신경험에 대한 혁신역량을 평가한 결과 평균 3.8점(100점 기준 25.3점)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는 상위 5.6점(37.3점), 중위 3.9점(26.0점), 하위 2.6점(17.3점) 등으로 집단 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됨.
-세부 평가항목별로는 ‘경험의 양적 측면’과 ‘경험의 질적 측면’에서 모두 혁신역량이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경험의 질적 측면’에서 혁신역량이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활동이 혁신경험의 질적 측면에서 매우 미흡함을 보여줌.
혁신수준
 혁신수준의 역량은 평균 17.9점(100점 기준 63.9점)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는 상위 20.9점(74.6점), 중위 18.6점(66.4점), 하위 14.5점(51.8점) 등으로 집단 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혁신수준의 역량 평가항목별로는 ‘자금조달 및 기술적 능력’과 ‘혁신의 제품화 능력’에서는 혁신역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혁신 내용의 수준’에 대한 혁신역량은 낮게 나타남.
 특히 ‘혁신 내용의 수준’에서 ‘R&D투자비율’, ‘혁신의 선점성(신규성)’의 역량 수준이 낮았으며, 집단 간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남.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기술의 제품화 능력에서는 어느 정도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구개발투자 수준과 기술혁신의 신규성 측면에서는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혁신성과
 혁신성과에 대한 혁신역량은 평균 10.4점(100점 기준 43.3점)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별로는 상위 17.6점(73.3점), 중위 10.8점(45.0점), 하위 5.4점(22.5점) 등으로 집단 간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됨.
 혁신성과에 대한 혁신역량 세부 평가항목별로는 ‘상업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에서 모두 혁신역량이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기술적 성과’에서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남.
·평가항목내 세부지표별로는 ‘기술적 성과’의 ‘지적재산권 취득 실적’, ‘기술경쟁력 향상도’와 ‘상업적 성과’의 ‘시장경쟁력 향상도’가 각각 상대적으로 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노력이 혁신성과로 나타나는 정도가 매우 미흡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음.
·특히 혁신성과에 있어 역량수준이 집단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중·하위집단의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됨.
혁신역량 수준별 혁신활동 특성
 기술혁신 역량의 수준별로 기술혁신 활동의 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기술혁신 역량 수준에 따라 기업 속성, 혁신활동, 혁신애로, 정책수요 면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임.
 먼저, 기업 속성과 관련하여 기술혁신 역량이 높은 기업의 경우 대기업이나 해외(수출) 거래가 활발한 반면, 낮은 기업은 내수지향적 중소기업 간 거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기술혁신 역량과 성향,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기술혁신 투자에 의욕적일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에 대한 활용도, 만족도, 향후 수요 등에서 모두 다른 집단들보다 높게 나타나 정책자원의 ‘선택과 집중’이 유효한 것으로 파악됨.
 기술혁신 추진방법에서는 기술역량에 관계없이 모든 집단에서 자체 개발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패요인으로는 기업역량에 상관없이 모든 집단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적된바, 기술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마인드 제고와 실천 유도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강조될 필요가 있음.
혁신구조와 내용의 질적 고도화에 정책의 초점을 맞출 필요
 향후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정책에서 혁신의 경험과 성과의 측면이 좀더 강조될 필요가 있음.
-특히 혁신 경험이 전혀 없거나 미흡한 기업들의 경우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이 요구되는 환경에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음.
 아울러 중소기업이 매우 다종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역량의 집단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집단 간 차이를 감안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정책의 추진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됨.
 한편, 혁신역량 상위집단 중에는 그 역량이 훌륭한 기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을 중소기업 혁신의 역할모델로 활용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음.
 향후 정책의 초점을 혁신구조와 내용의 질적 고도화에 맞출 필요가 있음.
-투자동기는 소극적·수동적이며, 개발내용 면에서는 세계 또는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신제품 개발이 미흡하고, 개발방법 면에서는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려는 폐쇄적 개발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편임.
-현재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수준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것은 기술혁신 활동의 질적 수준이 크게 낮은 데 기인함.
-제조 중소기업의 20% 정도만 혁신활동을 수행하며, 혁신활동의 내용을 이미 선진국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추격형, 모방형 개발 위주임.
-따라서 향후 정책적 지원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 확대와 혁신 수준 고도화의 병행 추진을 도모하되, 종전에 비해 혁신수준의 고도화 및 혁신 저변의 질적 확충을 더욱 강조하는 흐름으로 나아가야 할 것임.
-즉, 투자동기 면에서 신시장 개척 등 좀더 선제적 혁신을 추구하고, 개발내용 면에서는 시장 선점형 혁신을, 개발방식 면에서는 좀더 개방적 혁신을 도모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을 구조적으로 자극하는 형태로 지원정책이 변화될 필요가 있음.
 특히 정책의 효과성이 강조되는 최근의 흐름에 비추어볼 때, 중소기업정책의 특성을 존중하되 정책의 목적성과 전략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 운용을 적절하게 가미해야 할 필요가 있음.
-중소기업 R&D지원은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하려는 경향에 따른 정책자원 배분의 비효율성 문제를 지적받아 왔음.
-향후 정책자원의 배분에서 살포식이 아닌 사업 목적에 부합되는 특정의 지원대상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소기의 정책효과를 도모하는 형태를 모색해 나가야 함.